학자금대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미리 신청할 수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 통합신청 시작일인 5월 23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본 신청 시작일인 7월 초까지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고 12일 안내했다.
학자금대출 사전신청 제도는 등록금 납부 및 학기 준비를 앞둔 대학생과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원활하게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사전신청을 통해 학자금 지원구간 조기 산정이 가능하며 본인의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결과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또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은 평균 8주 가량 소요되므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통해 대학(원)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이 사전 신청에 참여할 경우 조기에 학자금 지원구간 결과가 산정된다.
개별 대학의 수납일정에 맞춰 상환 부담이 낮은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사전 신청에 참여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학자금대출 사전신청' 또는 모바일 앱 '대출신청(통합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기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학자금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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