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체코 총리 첫 통화...“원전 넘어 첨단산업까지 포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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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체코 총리 첫 통화...“원전 넘어 첨단산업까지 포괄 협력 확대”

소비자경제신문 2025-06-12 10:5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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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양국 간 첫 정상 통화를 통해 전략적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가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체코 현지에 진출한 100여 개 한국 기업의 활동을 언급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피알라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양 정상은 지난 6월 4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에 관한 최종 계약 체결을 함께 환영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원전을 넘어 첨단 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됐다. 두 정상은 양국 국민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하며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한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국제정세와 관련한 의견도 교환하고,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의 조기 방한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피알라 총리는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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