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Huxley), 美 코스트코 이어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퍼퓸 핸드크림’ 본격 입점

[뉴스로드] 이수민 기자 [e-mail] 

헉슬리(Huxley)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오프라인 진출에 이어,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코스트코 매장에도 ‘퍼퓸 핸드크림’을 본격 입점시키며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헉슬리는 지난해 11월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 올해 4월에는 ‘오일 에센스 에센스라이크 오일라이크’를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400여 개 매장에 연이어 입점시키며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4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코스트코 글로벌 컨퍼런스’에 초청돼 ‘퍼퓸 핸드크림’을 선보였고, 글로벌 MD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코스트코 글로벌 취급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5년 6월 중순부터 미국 코스트코 200개 매장에 ‘퍼퓸 핸드크림’을 10만세트 런칭하였고,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추가 납품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유통 확장에 돌입했다. 현재 호주 및 국내 코스트코와의 세부 공급 계약 또한 조율 중으로 순차적인 입점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헉슬리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K-뷰티 제품들 가운데, 핸드·바디 카테고리에서 글로벌한 경쟁력 갖춘 히어로 제품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나아가, 헉슬리는 러시아, 중동, 유럽의 글로벌 리테일 채널들과 공급을 진행하는 등 국가별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 큐레이션과 현지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헉슬리를 운영하는 코넥스 상장기업 ㈜노드메이슨은 2025년 실적 기반의 기업 성장을 이어 나가며 2026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