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화해·조정으로 풀어야 유능한 정부"…중노위, 공직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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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화해·조정으로 풀어야 유능한 정부"…중노위, 공직자 특강

모두서치 2025-06-12 09:5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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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정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화해나 조정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김태기 위원장은 이날 국가인재개발원 진천본원에서 '유능한 정부의 리더십과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대안적 분쟁해결(ADR) 활용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중앙행정기관 5급 승진임용 예정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친 강의를 연다.

공공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은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지금까지 공직사회에선 갈등 해결을 위한 실질적 교육이 부족했다는 판단에서다.

중노위는 '유능한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선 공직자가 ADR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법적 쟁송보다 상담, 화해, 조정 등 대안적 방법으로 갈등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1990년대부터 ADR 활용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정부 경쟁력이 제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공공갈등이 많은 만큼 미국처럼 노동위원회가 공직자들의 분쟁예방 및 해결능력을 키우도록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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