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쿠팡플레이가 미국프로농구협회(NBA)와 다년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가을부터 NBA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독점 제공한다.
모든 NBA 콘텐츠는 쿠팡플레이의 선택형 부가 서비스인 ‘스포츠 패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2025-26 시즌부터 매주 최소 7경기의 정규 시즌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하고, 올스타전, 컨퍼런스 파이널, NBA 파이널 등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포함한 종합 중계권을 확보했다.
실시간 중계뿐만 아니라 프리뷰쇼와 리뷰쇼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경기 전후의 분석, 주요 장면 리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NBA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패션, 음악, 사회적 메시지 등 문화 전반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하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선수들의 SNS와 패션, 코트 밖의 행보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
웨인 창 NBA 아시아 총괄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풍성한 NBA 라이브 경험을 한국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NBA는 스포츠와 문화의 아이콘”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스포츠 OTT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번 NBA 중계권 확보로 쿠팡플레이는 단순한 OTT를 넘어 ‘프리미엄 스포츠 OTT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쿠팡플레이는 실시간 중계부터 자체 제작 콘텐츠까지 풍성한 구성을 통해, 기존 중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과 몰입도 높은 콘텐츠로 OTT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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