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는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이어트에 대한 POV(개인 견해). 수년간 몸 관리를 하며 느낀 건, 몸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건 운동보다 식단. 무엇을 먹는가인 것 같다. 운동만 열심히 하고 먹는 걸 아무거나 먹으면 건강한 돼지가 되는 건 시간문제. 내가 먹는 게 곧 내 몸을 만드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슬림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내가 하루 종일 무얼 먹고 있는가부터 적어보라. 탄산음료, 당이든 음료, 과일, 빵, 면, 튀긴음식, 야식 등 이것 중에 하나라도 있다면 굶거나 다른 걸 하기 이전에 이것들부터 끊어보는 거다”라며 “특히 당이든 음료. 이거 하나만 끊어도 먹을 거 다 먹고 3kg은 빠질 거다. 차라리 최상급 버터로 만든 음식, 올리브 오일,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살을 빼기가 쉽다. 적당한 탄수화물과 미네랄, 비타민이 가득 든 삶은 채소와 함께”라고 썼다.
김준희는 “우리가 무얼 먹는가에 따라 내 몸은 변한다. 그건 변하지 않는 진리다. 잊지 말길”이라고 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방송 활동보다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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