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최근 급증하는 가상자산 관련 투자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DAXA는 대표적인 투자사기 유형과 유의 사항을 담은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리플릿’ 1만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불법 리딩방, 기관·거래소 사칭, 락업 코인(블록딜) 판매 등 주요 사기 사례와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가 담겼다. 해당 자료는 회원사 오프라인 고객센터와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343곳, 주요 은행 영업점 405곳에 배포됐다.
지난 5월 15일 DAXA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약 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투자사기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디지털자산의 기본 개념부터 사기 유형 설명까지 고령층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 연령층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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