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물가 우려 완화에 하락 출발…1,360원대 중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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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물가 우려 완화에 하락 출발…1,360원대 중후반

연합뉴스 2025-06-12 09:3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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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물가 우려 완화에 하락 출발…1,360원대 중후반 환율, 美 물가 우려 완화에 하락 출발…1,360원대 중후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코스닥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5.6.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2일 미국 물가 상승 우려가 완화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1 내린 1,368.9원이다.

환율은 6.0원 낮은 1,369.0원에 출발한 뒤 1,36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물가 상승 우려가 완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던 4월 상승률(2.3%)보다는 다소 오른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4월 수준을 유지했고, 전문가 전망(2.9%)을 밑돌았다.

물가지수의 최근 변화를 좀 더 잘 드러내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0.1%를 나타내 전문가 전망(대표지수 0.2%·근원지수 0.3%)을 각각 밑돌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69% 내린 98.50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6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6.77원)보다 1.91원 높다.

엔/달러 환율은 0.64% 내린 144.295엔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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