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F1) 6월 13~15일에 열리는 2025 F1 제10전 캐나다 GP에 출전한다.
5월 31일 열린 2025 F1 제9전 스페인 GP Q1에서 컷 오프된 스트롤은 돌연 다음날 열릴 결선 출전을 포기했다. 당시 애스턴마틴은 "스트롤이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체력 훈련을 위해 자전거를 타던 중에 발생한 사고로 수술 받은 손과 손목의 통증 후유증으로 시달렸다"며 "통증을 이를 제거하기 위해 추가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애스턴마틴의 예비 드라이버인 펠리페 드루고비치와 스토폴 반두른이 각각 캐딜락 휠렌 레이싱팀과 푸조 토탈 애너지팀 소속으로 캐나다 GP와 같은 시기에 열리는 2025 르망 24시간에 출전한다. 대체 드라이버가 없는 상황에서 현 메르세데스 F1팀의 발테리 보타스가 원포인트로 출전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었다. 그러나 스트롤이 수술을 마친 후 주행 테스트(프랑스 폴 리카르드 서킷)를 받아 적합 판정을 받았고, 캐나다 GP 출전이 결정됐다.
스트롤은 "이번 주말 홈 레이스에서 팀과 함께 스티어링 휠을 쥐어 매우 기대된다. 몬트리올 팬들 앞에서 경주할 준비를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해 왔다. 모든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주말에 만나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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