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8시47분께 대전시 동구 자양동의 한 3층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한 주민이 "멀리 골목쪽에서 하얀색 연기가 보인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대원 등 36명을 투입해 24분 만인 오후 9시11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주자 A(50대)씨가 화상을 입었고 해당 주택 10㎡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가스레인지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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