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3만 18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4만 2571명.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 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 작품으로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신구, 박진영 등이 열연했다.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다. 하루동안 2만 976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63만 594명이 됐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명'이 1만 8696명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4만 9265명.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4위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다. 하루동안 1만 735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05만 1175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뒤이어 '태양의 노래'가 개봉 첫 날 6128명을 동원하며 5위에 진입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과 민준(차학연)이 음악을 통해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다. 2007년 개봉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메가 히트한 동명의 일본 원작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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