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 동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이 화상을 입었다.
12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대전 동구 자양동 3층짜리 빌라 3층 집 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A(51) 씨가 오른쪽 손과 정강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빌라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장비 12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2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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