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몰린 '큰바늘꽃' 200개체 울릉도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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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몰린 '큰바늘꽃' 200개체 울릉도 이식

연합뉴스 2025-06-12 06: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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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늘꽃.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큰바늘꽃.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큰바늘꽃이 울릉도에 심어진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릉군은 11일 자원관이 인공증식 기술로 재배한 큰바늘꽃 200개체를 12일 울릉도 봉래폭포 인근에 이식한다고 밝혔다.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큰바늘꽃은 국내에선 울릉도를 비롯한 경북과 강원 일부의 하천과 계곡 주변에만 서식한다. 무분별한 채취와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수가 급감해 2012년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지정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이식으로 야생 큰바늘꽃 개체가 증가하고 울릉도 생물다양성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보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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