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 도난 1위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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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안 도난 1위는 무엇?

포스트인컴 2025-06-12 05:02:34 신고

3줄요약

비행기를 탈 때 제공되는 다양한 기내 물품들은 승객의 편안함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이 이러한 물품을 개인 소유물로 오인하고 가져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난이 많이 발생하는 기내 물품들과 이로 인한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기내 물품 도난 사례

기내 물품 도난은 매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개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준비된 물품들인데, 이 중 일부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책, 비상시 생명 보호 장비 등이 도난당합니다.

그리고 많은 승객들이 무료 서비스 품목으로 착각하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베개, 식기류, 담요, 이어폰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런 물품들은 비행기에서 사용 후 반드시 반납해야 하며, 제자리에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내 물품 이미지

도난 방지 시스템의 필요성

심지어 좌석 밑에 있는 구명조끼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공사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에는 물놀이 용도로 구명조끼를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구명조끼는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필수 장비로, 가격이 4~5만 원에 이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구명조끼에 전자태그를 붙이고, 비행기 출입문에 감지 장치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는 마트의 경보 시스템과 유사하여, 몰래 들고 나가면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도난 방지 시스템 이미지

이러한 도난 방지 시스템 설치에는 비행기 한 대당 7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승객 안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실제 도난 사례와 그로 인한 벌금

기내 물품 도난은 항공사에 금전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승객 안전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구명조끼는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품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구명조끼를 훔친 승객이 경보음에 걸린 후 망신을 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챙겼다가 경보음이 울려, 승무원이 내 짐을 검사했습니다. 정말 창피했어요.”라는 후기가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기내 물품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위는 절도죄로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구명조끼처럼 인명 피해와 관련된 물품의 경우,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벌금 관련 이미지

가장 많이 도난되는 물품 TOP 1

기내에서 가장 많이 도난되는 물품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기내 담요가 그 답입니다. 한 국내 항공사에 따르면 매년 약 40만 장의 담요가 분실되며, 이는 약 20억 원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담요는 승객의 편안한 비행을 위한 물품으로, 기내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반납해야 합니다.

기내 담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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