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차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강남경찰서사거리 차도에서 깊이 1m, 폭 30㎝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땅꺼짐 발생은 최근 진행된 상수도 공사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동부도로사업소는 해당 도로 아래 지하철 환풍구가 있어 상수도관을 우회 설치하는 과정에서 유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복구는 이르면 다음 날 오후 8시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