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강버스 늦어져 안타까워…9월 정식 운항 독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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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버스 늦어져 안타까워…9월 정식 운항 독려 중"

모두서치 2025-06-11 19:5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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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와 서울을 잇는 '한강버스' 정식 운항 계획과 관련해 "9월 초에 배가 들어오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며 빠른 인도를 독려 중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 시장은 11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수빈(강북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강버스 정식 운항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며 일정 계획에 대해 묻자 "그 부분은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6월 중에 4대가 더 들어오고 7월 중 2대가 더 들어오기로 해서 9월부터 정식운항을 예고한 것"이라면서도 "담당부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배를 제작하는 과정이 그다지 용이하지 않은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가급적 빠른 배의 인도를 요청하고 있고, 해당 부서는 현실적인 여러 한계 때문에 9월 초에 배가 들어오는게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 시장은 "한강본부에서 (직원) 1명을 제작 현장에 상주시켜 계속 독려를 하고 있다"며 "제 희망대로 9월 초가 된다고 하면 아마 9월 중에 정식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이 "그렇게 시간에 쫓길 필요 없이 배를 제대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오 시장은 "지금 말씀드리는 건 배의 안정성이나 배에 꼭 필요한 것을 제대로 만든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서두르기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3년 당시 한강버스의 예정 운항일을 2024년 9월로 정했으나, 본격적인 배 건조 작업이 2024년 3월이 돼서야 시작되면서 일정이 한 차례 밀렸다.

2024년 11월에도 배 건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서울시는 지난 3월 정식 운항을 '상반기 내'로 또 한 번 미뤘다. 이어 지난달에도 정식 운항일을 9월로 미루면서 한강버스 운항을 총 세 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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