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독기 품은 맨시티, 연속 영입 폭주...세리에 최고 MF 레인더르스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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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독기 품은 맨시티, 연속 영입 폭주...세리에 최고 MF 레인더르스까지 품었다

인터풋볼 2025-06-11 19: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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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시티
사진=맨시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티자니 레인더르스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인더르스와 5년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우고 비아나 디렉터는 “레인더르스가 합류해 매우 기쁘다. 클럽, 대표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중원에 에너지, 침착함, 창의성을 더해주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더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을 중원으로 마친 후 중원 개혁을 시도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나가고 실바, 일카이 귄도안, 마테오 코바치치 등 나이가 든 선수들이 떠날 수 있어 새로운 엔진을 더하려고 했다. 레인더르스가 낙점됐다.

레인더르스는 1998년생 네덜란드 미드필더다. 아버지는 네덜란드인, 어머니가 인도네시아인이다.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으로 즈볼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AZ 연령별 팀으로 이적해 성장을 했고 2017년 1군에 데뷔를 했다. AZ에서 6년간 활약을 하면서 네덜란드 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산드로 토날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가면서 중원 보강이 필요했던 밀란은 레인더르스를 영입했다.

밀란 이적 직후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밀란 중원 핵심이 됐다. 2선, 3선을 오가며 기동력을 선보이는데 패스, 침투 정확도가 훌륭했고 득점력까지 과시했다. 지난 시즌 레인더르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36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4-25시즌은 밀란 부진 속에서도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리며 구단 핵심이자 세리에A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네덜란드 대표팀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사진=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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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팀들이 레인더르스를 원했지만 맨시티를 선택했다. 레인더르스는 “맨시티에 합류해 기쁘다. 최고의 감독, 세계적 선수들, 훌륭한 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 팀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그 기세를 나도 이어가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꿈이 이뤄진 것이다. 이 리그에서 활약하는 네덜란드 선수들을 많이 봤다. 발 자취를 따라가는 건 내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라얀 아이트 누리, 라얀 셰르키, 베티넬리에 이어 라인더르스까지 영입하면서 스쿼드 개혁을 진행 중이다. 라인더르스를 비롯한 신입생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 다음 시즌 새로운 맨시티 미리보기가 될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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