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관내 설치된 진보당의 정당 현수막 2개가 훼손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외대앞역에 설치된 현수막은 지난 6일 음료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 오염됐으며, 신이문역 앞에 걸렸던 현수막은 지난 8일 곳곳이 찢긴 채 발견됐다. 진보당 관계자가 현수막 훼손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수막을 훼손한 사람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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