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해외 공략의 핵심 '밀양 제2공장' 준공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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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외 공략의 핵심 '밀양 제2공장' 준공식 진행

포인트경제 2025-06-11 17:32:44 신고

3줄요약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고도화 적용
글로벌 수출 대응력 강화
스마트 팩토리 허브 기지 역할

[포인트경제] 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한 '밀양 제2공장 준공식' 현장 [사진=삼양식품] (포인트경제)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한 '밀양 제2공장 준공식' 현장 [사진=삼양식품] (포인트경제)

준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이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제2공장은 건축면적 4800평,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평 규모로, 생산제조 시설 중심으로 구성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고도화를 적용해 생산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며 “생산설비의 예방보전, 에너지 절감, 생산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최대 생산능력을 구현하는 최첨단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봉지면 3라인, 용기면 3라인 등 6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밀양 제2공장이 본격 가동하면 연간 8.3억 개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불닭면류 생산량은 기존 20.8억 개에서 약 28억 개로 늘어난다.

밀양 제2공장 구축은 3가지 측면에서 의의를 지닌다. 우선 글로벌 수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미주 시장과 유럽 등의 급증하는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허브 기지로서 역할한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의 완결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밀양 제2공장을 기점으로 원주, 익산 등 국내 기존 공장은 물론 향후 구축될 해외 생산거점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혁신 기술을 전개할 계획이다.

밀양 제2공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기여 측면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협력업체 및 공급망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 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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