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동향, 더딘 회복...건설업은 ‘뒷걸음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용동향, 더딘 회복...건설업은 ‘뒷걸음질’

투데이신문 2025-06-11 17:23:58 신고

3줄요약
서울 시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시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지난달 건설업 종사자가 전월 대비 10만6000명 감소하며 고용 시장 한파를 이어갔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5%p 상승했으나, 건설업은 10만6000명 감소하며 5.1%p 하락했다.

전체적인 고용동향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은 지난 2월 68.9%를 기록한 이후 3월 69.3%, 4월 69.9%를 기록했다. 

조사범위를 청년층인 15~29세로 좁혀봐도 지난 2월에 44.3%를 기록한 이후 3월엔 44.5%, 4월 45.3%, 지난달 46.2%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했다.

가장 많은 취업자 수 증가를 보인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23만3000명(7.7%)이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만7000명, 8.4%), 금융 및 보험업(7만2000명, 9.6%)이 뒤를 이었다.

다만, 건설업 고용시장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가장 많은 취업자 수 감소를 보인 농림어업(13만5000명, 8.3% 감소)에 이어 건설업은 10만6000명의 취업자가 감소했다. 제조업(6만7000명, 1.5% 감소)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