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인석이 실감 나는 목사 연기를 펼쳤다.
김인석은 최근 윤성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개척교회를 시작한 목사 설정으로 콩트를 선보였다. 너무 리얼했기 때문일까. 해당 영상을 본 한 기자는 김인석에게 “개척교회 목회자가 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목회자로 활동 중인지 어쩌다 목회자를 선택했는지 궁금하다”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에 김인석은 “꽁트다. 방송인으로 활동 열심히 하고 있다. 목사 연기가 너무 리얼했나 보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김인석은 SNS를 통해 “최근 성호형 유튜브채널에 ‘코빅’에서부터 쭉~ 해왔던 ‘스님과 목사님’ 콘셉트의 영상을 올렸다. 진짜 목사님이 된 줄 알고 연락주시는 분들이 좀 있다. 신문사기자님이 인터뷰하자고 연락도 주시고”라며 “아직까진 방송인으로 열심히 활동해 나가고 있습다. 혹여나 목회자가 된다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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