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부상 참고 뛰었는데 돌아오는 건…“뮌헨,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에 KIM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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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민재, 부상 참고 뛰었는데 돌아오는 건…“뮌헨,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에 KIM 제안”

인터풋볼 2025-06-11 16:3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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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원한다.

축구 매체 ‘365 풋볼’은 10일(한국시간) “뮌헨이 김민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에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문제는 휴식이 없었다. 동료 수비수들이 연달아 부상을 입으며 김민재가 계속 출전했다.

심지어 아킬레스건 부상이 있었음에도 김민재가 쉬지 못했다. 회복을 위해서 지난 3월 A매치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선 혹사가 이어졌다. 무리한 출전은 부진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뮌헨은 김민재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 생각이 있다. 독일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에서 김민재는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만약 김민재가 팀을 떠난다면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뮌헨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이토, 다이어, 스타니시치를 중앙 수비수 옵션으로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와 뮌헨이 결별할 수도 있다. 김민재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더 많은 걸 기대했다. 김민재 본인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풋볼 365’에 따르면 뮌헨은 맨유, 리버풀, 첼시 등을 비롯한 프리미어릭 6개 구단에 김민재를 제안했다”라며 “조나단 타가 뮌헨에 자유 계약으로 합류했다. 이로 인해 뮌헨이 김민재를 이적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체해야 할 수도 있다”라며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접촉한 대부분의 구단은 김민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에도 많은 구단이 그를 주목했다. 실제로 맨유, 첼시, 토트넘은 그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기 전부터 선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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