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 모욕 낙서 발견…경찰 수사 중

가수 보아 자료 사진.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낙서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수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늘 추가로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서울 시내에서 유명 가수를 모욕하는 낙수가 다수 발견돼 충격을 줬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낙서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본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늘 추가로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이어 "이처럼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