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 = 2025년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에서 평택시펜싱협회 고덕국제펜싱클럽 선수들이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초등부 에페 1-2학년 부문에서는 이제이 선수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자초등부 에페 3-4학년 부문에서는 버터필드 티파니시온 선수가 침착한 움직임과 과감한 공격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초등부 에페 3-4학년 부문에서는 백인호 선수가 날카로운 찌르기와 집요한 수비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 여자중등부 에페 부문에서는 신예지 선수가 뛰어난 전술적 판단과 꾸준한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후, 평택시펜싱협회 이윤 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메달 획득은 단지 성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평택시 펜싱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펜싱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선수들 간의 건강한 경쟁과 스포츠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시펜싱협회 선수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지역 펜싱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TN뉴스=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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