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라얀 셰르키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셰르키 영입을 완료했다”라고 보도했다.
셰르키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차근차근 출전 경험을 쌓은 그는 2022-23시즌 재능이 만개했다. 39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성장세는 꾸준했다. 지난 시즌에도 활약이 좋았다. 셰르키는 39경기 3골 9도움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시즌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44경기 12골 20도움을 몰아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도움왕, 올해의 영 플레이어,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앙 도움왕도 그의 몫이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는 맨시티가 셰르키를 노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셰르키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542억 원)를 내밀었다.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맨시티와 셰르키는 2030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셰르키는 “이건 내 꿈이었다. 맨시티 같은 구단에 오게 돼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평생 이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코치진 아래에서 더 성장하길 고대하고 있다. 맨시티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오랫동안 큰 성공을 거뒀다. 나도 그 성공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셰르키는 “올림피크 리옹을 떠난다는 건 나에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맨시티는 내가 정말 믿을 수 있는 프로젝트였기에 이적을 택했다. 맨시티 팬들에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라고 더했다.
맨시티 풋볼 디렉터 우고 비아나는 “셰르키를 맨시티에 데려오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는 최고의 재능을 영입하길 원했다. 그는 그런 선수다. 오랜 기간 동안 스카우트가 지켜본 선수다. 모두가 그의 기술과 창의성에 감탄했다. 우리의 지원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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