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베르사체의 맞춤 의상을 입고 런던 '카우보이 카르텔 투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베르사체가 비욘세를 위해 특별 제작한 두 벌의 의상은 강렬한 비욘세의 무대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
지난 5일, 런던에서 열린 '카우보이 카르텔 투어'에서 비욘세는 베르사체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아뜰리에 베르사체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의상은 블랙 에코 레더와 코튼 새틴 소재의 '듀벳' 프린트 보디수트와 스커트 조합이다. 자수 장식이 더해진 보디수트는 화려함을 더했고, 같은 프린트의 코튼 새틴 스커트는 독특한 조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전면에 크리스털이 장식된 부츠와 베르사체의 상징인 메두사 체인 목걸이를 매치해 룩을 완성했다.
두 번째 의상은 화이트 크리스털 자수가 수놓인 보디수트에 화이트 레이저 컷 가죽 챕스를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두사 체인 목걸이와 크리스털 메두사 비기 선글라스는 비욘세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협업은 베르사체의 대담한 정신과 비욘세의 예술적 비전이 만나 탄생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패션계와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두 아이콘의 만남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욘세와 베르사체의 만남은 단순한 의상 협찬을 넘어, 자기 표현의 자유와 창조적인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비욘세는 베르사체의 의상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베르사체는 비욘세를 통해 브랜드의 유산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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