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약용작물 개발 박차…13개 기관 육종·보급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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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약용작물 개발 박차…13개 기관 육종·보급 방안 논의

모두서치 2025-06-11 13:2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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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의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3개 기관이 참여한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2~13일 충북 충주시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약용작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진청을 포함해 도 농업기술원, 기술센터 등 전국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약용작물의 품종 육성과 종자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보급률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약용작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품목별 표준 재배법과 특성 조사 요령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육종 데이터 공유플랫폼 '다잇다' 사용법, 약용작물 품종보호 출원 절차 및 사례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상반기 종자 보급 현황을 바탕으로 보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종합 토론을 통해 디지털 육종 등 협업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농진청은 약용작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앙-지방 공동 연구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고품질 국산 종자 보급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경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중앙과 지방의 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약용작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종자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약용작물의 국산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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