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원내대표 출마설에 "필요로 한다면 고려해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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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원내대표 출마설에 "필요로 한다면 고려해볼 수도"

모두서치 2025-06-11 13:2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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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설에 "당을 살리는 데 있어서 저를 필요로 한다면, 당이 좀 더 크게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저의 쓰임새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를 희생해서라도 제대로 된 상황 인식이 될 수 있도록 읍소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잘 선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원내대표가) 되면 저로서는 참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이 분명해야 된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 세력들이 본인들은 억울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어쨌든 대통령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상납했다"며 "여기에 대한 상황 인식이 제대로 안 된다면, 새롭게 쇄신할 의지가 없다면 국민의힘에 무슨 희망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조 의원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에 대해 "전 당원에게 투표를 통해 묻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견"이라며 "우리 당이 혁신, 쇄신하지 않으면 당장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혁신안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아직까지도 국민의힘 다수의 의원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대선 후보 교체' 당무감사 제안에 대해서는 "뭔가 감추고 싶은 게 있으니까 (반대)하는 거 아니겠는가"라며 "이것을 반대한다는 것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오를 우리가 저질렀으면 이제 반성할 줄 알아야 된다. 젊은 정치인이 호기롭게 뭘 해보겠다고 하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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