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주말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다.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이었다. 다만 다른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프랭크 감독이다. 그는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 브뢴뷔 등을 거쳐 2016-17시즌부터 브렌트포드에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2018-19시즌 도중 딘 스미스 감독이 떠나자 지휘봉을 잡았다. 2020-21시즌엔 74년 만에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10일 ‘BBC’는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토트넘으로부터 위약금을 받을 수 있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 이상 내야 한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경우 몇 명의 코치진을 동반할지에 따라 위약금이 올라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접촉했다. 토트넘은 48시간 안에 합의에 도달하기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구단 사이엔 건전한 관계가 있다. 협상은 프랭크 감독을 영입하는 데 드는 비용과 그와 함께 할 코치진에 대한 비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 1,000만 파운드로 예상된다”라고 더했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합류가 가까워진 분위기다. ‘BBC’는 “양 구단 간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프랭크 감독이 48시간 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모든 당사자가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토트넘 최고 경영자로 임명된 비나이 벤카테샬람이 지난 월요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프랭크 선임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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