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시범경기로 대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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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시범경기로 대체 예정

한스경제 2025-06-11 11:4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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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L 컵대회 우승팀인 원주 DB 프로미 선수단. /KBL 제공
지난해 KBL 컵대회 우승팀인 원주 DB 프로미 선수단.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전초전인 KBL 컵대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KBL 관계자는 11일 본지에 “컵대회는 올해 개최되지 않는다. 대신 시범경기를 우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범경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KBL 10개 구단들은 리그 일정이 다소 빡빡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KBL은 경기일 사이 간격을 늘리기로 했고, 그러면서 개막 시점도 기존 10월 중순에서 10월 초로 앞당겼다.

컵대회는 대체로 10월 초에 개최돼왔는데 개막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결국 올 시즌엔 열리지 않게 됐다. KBL 관계자는 “물론 컵대회가 완전히 폐지되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프로농구는 과거에도 시범경기 개최와 중단을 반복한 적이 있다. 원년인 1997년 시범경기를 도입했지만 구단들이 체력적 부담을 호소하면서 1999-2000시즌을 끝으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농구 인기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로 2003-2004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는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2012년부터는 프로와 아마추어팀들이 모두 나서는 컵대회 프로-아마 최강전을 시작하면서 시범경기가 다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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