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대전 걷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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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대전 걷기 코스

투어코리아 2025-06-11 11:0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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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 내 솔잎언덕 / 사진-투어코리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 내 솔잎언덕 / 사진-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대전 근교는 주말 나들이나 짧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외로 조금만 나가면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책, 전시 감상, 반려동물과의 시간 등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펼쳐진다.

대전 북쪽 유성과 동쪽 대덕구를 중심으로 한 근교 지역은 특히 자연 생태와 문화 체험이 잘 어우러진 공간이 많아 가족, 연인, 혼행족 모두에게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된다.

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 내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트레킹 코스 ‘어은동산 숲길’이 있다. 이 숲길은 상수리나무 명상숲, 소나무 풍욕숲, 아까시나무 밀원숲 등으로 구성된 4.4km의 테마형 치유 코스로, 자연 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며 걷기 좋은 코스다. 어은동산 숲길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할 만큼 자연성과 접근성, 그리고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공간으로,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깊은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성구 둔곡동에 있는 사찰 백운사도 있다. 한적한 숲길과 절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음의 안정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명소이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불교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대전반려동물공원이 추천된다. 넓은 부지에 조성된 이 테마공원은 반려동물과의 산책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한 공간이다.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싶다면 대청문화전시관이 있다. 이곳은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지역의 문화 자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생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는 금강로하스대청공원과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이 있다. 금강변을 따라 조성된 로하스 공원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하천 생태공원은 가을이면 핑크뮬리로 물드는 풍경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대전드론공원은 도심 속 이색 체험 공간으로, 드론 비행과 관련 전시·교육도 가능한 신개념 테마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대전 근교는 테마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짧은 시간이더라도 알차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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