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 "시위 통제에 해병대 투입 불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 "시위 통제에 해병대 투입 불필요"

모두서치 2025-06-11 10:12:3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계 영 김(공화) 연방 하원의원은 1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해병대를 동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미국 의회에서 CNN에 "기존에 투입된 병력만으로 상황을 통제하기에 충분하다"며 해병대 배치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3선인 그는 캘리포니아가 지역구다.

김 의원은 "우리는 더 이상 혼란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주 방위군이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해병대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역 및 주(州) 공무원들이 연방 정부와 협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위 대응 방식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수차례 충돌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LA 시위가 과격해지자 해병대 700명과 주 방위군 2000명을 추가 배치했다. 투입된 주 방위군은 4000명으로 늘어났다. 해병대는 아직 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A 시위는 닷새째를 맞아 다소 누그러졌지만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등 다른 도시로 확산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