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었다.
2027년 글로벌 FAST 시장은 120억 달러(한화 약 17조원), 이용자 수 1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콘텐츠 인기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TV 제조사, KBS, MBC, SBS[034120], CJ ENM[035760], JTBC, MBN 등 방송사, KT[030200],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융합 미디어사 뉴아이디, 스마트미디어렙과 인공지능(AI) 기업 허드슨AI, 이스트소프트[047560], 도스트11, 인쇼츠, NC AI, 스트라, 비브리지AI, 네오사피엔스, 수퍼톤, 포자랩스, 가우디오랩, 뉴튠, 포아비포가 참여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80억원을 확보한 AI 더빙 지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국내 수출기업 광고 매칭 등을 위한 '국제 FAST 콘퍼런스' 추진 계획 및 현지 마케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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