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역'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그려나가던 그림, 계속 그려나갈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늘 전역'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그려나가던 그림, 계속 그려나갈 것"

모두서치 2025-06-11 09:24:4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이 전역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자신들이 복무한 부대가 위치한 경기 연천 연천공설운동장에 모인 팬덤 '아미' 앞에서 전역 소감을 남겼다.

부대 앞은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돼 별도의 장소를 마련했다. 지난 2023년 12월 나란히 입대한 두 사람은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성실히 복무해왔다.

"6월11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고 말하며 거수경례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한 두 사람은 늠름한 모습이었다.

지민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가 그려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 좋은 모습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군 동료, 후임, 간부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정국은 "많은 분들이 우리와 같이 생활하신다고 고생 많으셨다"고 했다.

지민도 "지나가시다 군인들 보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 건네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웃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안전 등을 이유로 이날 현장 방문 자체를 요청했지만 팬심은 꺾기 힘들었다. 여러 나라에서 온 팬덤 '아미'들이 아침 일찍부터 플래카드 등을 걸고, 애드벌룬을 띄워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했다.

전날 RM(김남준)과 뷔(V·김태형)가 전역한 데 이어 이날 지민과 정국도 제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 재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곧 다시 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온 슈가가 소집해제하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부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이미 전역한 진과 제이홉은 솔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오는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선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를 연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데뷔일 전후로 열려왔다.

하이브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페스타(FESTA)'의 일환이자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제이홉은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치는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을 펼친다. 팬덤 아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페스타' 혹은 제이홉 콘서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