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9개월' 역대 최장수 교정본부장 신용해 퇴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년 9개월' 역대 최장수 교정본부장 신용해 퇴임

모두서치 2025-06-11 06:20:3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역대 최장수 기록을 세운 신용해 교정본부장이 2년 9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명예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본부장은 지난달 27일 사표가 수리돼 법무부를 떠났다. 지난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 9개월만으로 가장 오랜 기간 재임한 교정본부장으로 남게 됐다.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교정공무원 중 최고위직이다. 원래는 검사장들이 가는 자리였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때부터 교정공무원을 기용하는 기조로 바뀌었다. 교정본부장 임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2년가량 근무한 후 명예 퇴직한다고 한다.

신 본부장은 퇴임식을 하지 않고 교정본부 직원과 그동안의 소회를 나누고 법무부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교정본부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본부장은 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교정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제43회 교정대상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정공무원 9명과 교정위원 8명, 군 교도관 1명 등이 수용자 교정 교화 및 교정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동부구치소장, 서울구치소장,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등을 두루 역임한 후 교정본부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쳤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