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폭행 당해”…이국주, 대중교통 트라우마 고백 (‘이국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버스에서 폭행 당해”…이국주, 대중교통 트라우마 고백 (‘이국주’)

일간스포츠 2025-06-10 23:16:51 신고

3줄요약
개그우먼 이국주가 버스 폭행 경험담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도쿄 운수 좋은 날 집 열쇠가 없다, 너구리에 다시마도 없다?! 일본 매운맛 30단계 도전! 이국주가 대중교통을 못 탔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일본의 비싼 택시비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지하철을 너무 타보고 싶다. 타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제가 지하철을 무서워한다”며 대중교통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이국주는 “대학교 1학년 때 집 앞에서 청량리를 지나는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는데, 어떤 여성분이 차가 출발하면서 제 발이랑 부딪혔다. 제 기억에 그분은 제 발에 부딪혔다. 제가 웬만해서 흔들릴 사람이 아니다. 그래도 부딪혔으니까 ‘괜찮습니다’ 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손이 (머리로) 들어오더니 ‘미친X이’라며 내 머리를 (버스) 기둥에 내려찍었다. 학교 가다가 진짜 정신없이 맞았다”고 예기치 않은 폭행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또 이국주는 “일주일 뒤 그 버스를 타고 반대로 우리 집으로 가고 있는데 어르신이 타시길래 자리를 비켜드렸다. 갑자기 가방을 자기 다리 사이에 딱 놓고 계속 말을 거셨다. 내가 대답을 안 해주고 그러니까 내 가방을 갖고 확 내려 버렸다”고 또 다른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어 “나도 따라 내렸다. 내리더니 ‘너무 고마워서 그런데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자’라고 하더라. 그때 20살이었다. 미친 듯이 뛰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러고 나서 밀폐된 공간과 모르는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게 되게 무서웠다”고 대중교통과 멀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