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선발→3안타 쾅…SSG 김성욱 "감독님 조언 효과 좋아서 내일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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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첫 선발→3안타 쾅…SSG 김성욱 "감독님 조언 효과 좋아서 내일도 할게요"

모두서치 2025-06-10 23:0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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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껌 씹기' '단추 두 개 풀기' 등 수줍은 '이적생' 김성욱(SSG 랜더스)에게 건넨 프로야구 SSG 이숭용 감독의 처방이 효과를 봤다. NC 다이노스에서 SSG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첫 선발 경기를 치른 김성욱은 합격적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S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김성욱은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2회초엔 적시 2루타를 쳐내 기세를 SSG 쪽으로 몰았고, 8회초엔 승리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안타를 때렸다.

 


2012년 창단한 NC에서 쭉 몸담았던 김성욱은 지난 7일 트레이드를 통해 SSG로 이적했다.

'이적생' 김성욱에게 이숭용 감독은 그의 최대 강점인 파워풀한 장타력을 끌어내고자 '껌 씹기'와 '단추 두 개 풀기' 등 과감한 모습을 요구했다.

이에 김성욱은 "(오늘 경기에선) 껌도 씹고, 단추도 풀었다"고 수줍게 말하면서 "수비 나갔을 때만 (껌을) 씹어서 턱이 좀 아픈데 효과가 좋아서 내일도 해보려고 한다"고 웃어 보였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김성욱에 대해 "삼진 당하지 않으려고 콘택트에만 신경 쓰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여기에 대해선 김성욱은 "원래 그런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다리를 들고 과감하게 쳐보려고 했다"며 "앞으로는 계속 다리를 들고 칠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SSG로 이적 후 첫 선발 경기를 뛴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엔 "운동할 때 전혀 긴장되지 않았는데, 막상 다른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가니 심장이 좀 뛰었다"라며 "1회초에 삼진 먹고 수비하면서 긴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SSG로 팀을 옮긴 후 포수 이지영에게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그는 "이지영 선배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면서 나를 적응시키려고 노력하셨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성욱은 다음 달 4일부터 창원에서 친정팀 NC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는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가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얼떨떨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동시에 "(이적해도) 별다를 게 없을 것 같지만, 문학에 가서 1루 쪽 더그아웃을 쓰면 실감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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