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상암 인터뷰] 쿠웨이트 피치 감독, “모든 면에서 출중한 한국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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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상암 인터뷰] 쿠웨이트 피치 감독, “모든 면에서 출중한 한국에 밀렸다”

스포츠동아 2025-06-10 22:1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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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선수들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경기에서 실점한 뒤 고개를 숙이고 침통해하고 있다. 상암|뉴시스

쿠웨이트 선수들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경기에서 실점한 뒤 고개를 숙이고 침통해하고 있다. 상암|뉴시스



대패에도 불구하고 쿠웨이트 축구대표팀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의 표정은 담담했다.

한국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홈경기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무패와 함께 승점 22(6승4무)를 확보해 조 1위를 확정한 반면, 쿠웨이트는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승점 5(5무5패)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피치 감독은 “역시 한국은 강했다. 우리는 노력했으나 불행하게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전반전 격차를 최소화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팀으로나 선수 개인으로나 정말 강하다. 모든 면에서 우리가 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날(9일) 사전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을 브라질, 독일, 크로아티아 등과 함께 세계 7대 축구강호로 꼽아 눈길을 끌었던 피치 감독은 “한국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움직임이 빠르고, 기회를 이용할 줄 안다. 공간 활용에도 능하다”면서 “세계적으로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도 있으나 모두 실력이 우수하다. 매순간 한국축구가 발전하고 있다”고 엄지를 세웠다.



상암|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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