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방송인 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몇 달간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6회에서는 추성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추성훈을 “유튜브 시작 4달만에 구독자 100만을 달성해 골드 버튼을 받을 만큼 대박이 났다더라”라며 소개했다. 더불어 “유튜브는 대박 났지만 가정의 평화가 깨졌다고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에 추성훈은 “유튜브팀이 ‘집 소개를 해달라‘라고 해서 그냥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아내 허락 안 받고 공개했는데 아내가(일본) 방송할 때 (정리된 모습)으로 나간 적이 있다. 그때는 집이 깔끔했는데 내가 공개한 집은 너무 더러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면 알겠지만 원래 청소하면 이렇게 된다”며 “사람이 살면 저렇게 된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야노시호 씨가 화가 많이 나신 것 같다”라고 묻자 추성훈은 “이것 때문에 몇 달 동안 엄청 싸웠다”라며 “유튜브가 커지고 있는데 아내가 ‘유튜브 채널을 삭제해라’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왜 그걸 허락 받아야 하냐, 맨날 청소하면 되지”라고 받아쳤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야노시호와 결혼했으며,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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