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사랑해요’ 무대로 댄스 트로트 진화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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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사랑해요’ 무대로 댄스 트로트 진화 입증

스타패션 2025-06-10 19:0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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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FM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사진=KBS 해피FM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빛나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안성훈은 최근 근황과 함께 새 앨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며 “마라톤을 시작하고 체중이 줄었다. 체력이 따라줘야 무대도 잘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훈은 최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사랑이라는 주제가 다양한 감정을 품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은 여러 장르와 분위기의 곡으로 채웠다”며 “타이틀곡 ‘사랑해요’는 댄스 트로트 장르로 퍼포먼스를 강조하기 위해 과감한 스타일링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성훈은 이번 앨범에서 ‘사랑해요’, ‘비밀이라서’, ‘한 사람을...’ 등 세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기분이나 요일에 따라 어울리는 곡이 다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 생방송에서 안성훈은 ‘사랑해요’의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보컬 여기에 열정적인 안무가 어우러지며 특유의 활기찬 매력을 발산했다.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라이브 맞냐”, “에너지가 전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안성훈은 KBS 프로그램과의 오랜 인연도 회상했다. 그는 “‘아침마당’, ‘노래가 좋아’, ‘6시 내고향’ 등을 통해 대중과 처음 만났다”며 “최근엔 ‘일꾼의 탄생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훈은 오는 7월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린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주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서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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