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용빈이 최악의 남자친구 1위로 뽑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용빈은 10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미스터트롯3' 멤버들이 뽑은 최악의 남친감 1위로 선정된다.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김용빈은 "난 단 한 번도 이성에게 먼저 다가간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키스는 해봤느냐"는 질문엔 "사랑은 안 해 봤지만 키스는 해봤다"고 답한다.
이날 김용빈과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함께 한다. 노총각 춘길은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에게 "존경한다"고 해 시선을 끈다. 이상민의 힘들었던 시절을 보며 '저 형님도 저렇게 사는데'라고 생각하며 삶을 벤치마킹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상민은 "내가 연예인 많이 살렸다"고 해 웃음을 준다.
미스터트롯3 멤버들은 한 많은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한때는 첫사랑에게 차이고 빗속을 광인처럼 뛰어다닌 사연, 여자 친구 가족에게 속아 양다리를 당한 사연, 헤어진 여자친구와 외국에서 이별 여행을 한 사연까지 공개한다.
최재명은 새신랑 이상민, 김준호를 축하하기 위해 개사한 판소리를 선보인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어깨 춤을 추며 즐거워 한다. '원희랑 재훈이는 장가를 못 가네'라는 가사가 나오자, 탁재훈과 임원희는 항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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