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엑스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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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엑스포 후기

시보드 2025-06-10 18:58:02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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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방문 후기임


나이트 티켓으로 16시에 입장했음 (원래 규정상 17시입장인데 유도리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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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먀쿠먀쿠라는 녀석인데


그림으로 볼때는 혐오스러웠는데


보다보니 귀여워보임


인형탈 인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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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다리는 실제로 가서 보면


웅장한 느낌은 좀 있음


근데 막 멋지다는 느낌이 오래가진 않음


통행 방해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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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나무 다리 위에서 보는 전경이 괜찮았고


사람도 개 많았음 인기없는 파빌리온도 예약없이 대기시간 1시간 걸림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게 적자면 시발 사람이 얼마나 와야 본전이라는거임?' 이라고 느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함 적자네 뭐네 개소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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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에 입장하려면 두가지 루트가 있음


1. 대기한다


대기하면 확실히 들어갈 수는 있는데 시간이 ㅈㄴ 오래걸림

인기많은 미국관같은 경우는 3시간 이상 잡아야함



2. 웹 예약


제일 편한데 제일 사람 몰림

캔슬이 나도 보통 1명자리씩만 캔슬이 나서

2명 그룹이면 예약하기 개빡셈

나도 여자친구랑 시도했는데 거의 못건짐

예약은 파빌리온 문닫기 1시간 전까지 가능함



3. 현지 예약


인터넷 취약계층이나 외국인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현지에 인포메이션 센터 가면 예약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음

근데 파빌리온 입장은 20시까지인가 21시 까지인가 그런데

현지 예약은 17시에 컷함

이새끼들 운영 왜 이따구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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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존나 실망스러움


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다른 연출자들이 연출함


뭐 저명한 교수나 그런 사람들 같은데 이새끼들 계약금 토해내라 해야한다고 생각함


1관 2관은 나름 재밌는 포인트가 있는데 (1관은 참가자 목소리를 편집한 EDM음악같은게 나오고, 2관은 수소 기술을 활용한 거품 어쩌고)


3관은 개짜침 '기술을 통한 과거와 미래의 연결' 이 주제인데


영상은 할아버지가 남긴 미완성 악보를 손녀가 완성해서 KPOP떈쓰를 춘다는 내용이고


걍 존나 짜침 기술이라고는 뭐 홀로그램 악보나 내용물 보여주는 냉장고나.. 자동 피아노나..


00년대 교과서에 실릴법한 똥같은것만 나오고


등장인물들 연기도 부실하고 전체적으로 틀딱같음 주변 사람들 분위기도 3관은 개별로였음


이거 연출한 사람한테는 국가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금의 10배쯤 받아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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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은 디올이랑 루이비통이 연출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았음


프랑스의 명품이나, 와인같은 특색있는걸 소개하는데 괜찮았음


근데 나라의 기술을 보여주는 자리가 디올, 루이비통 광고 쇼쇼쇼가 됐는데 괜찮음? 싶긴 했음


그 의문 빼면 전체적으로 프랑스 분위기 나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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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 기대 안했는데 필리핀관이 좋았음 (체험형 전시라 사진이 이거밖에 없음)


우선 처음엔 필리핀 전통으로 만든 천 같은걸 보여주다가


바로 확 틀어서 AI기술을 보여줬는데


앞에 선 사람 동작을 인식해서 실시간으로 따라서 춤추는거나


필리핀 느낌나는 AI 사진같은걸 생성해주는데 (인물도 필리핀느낌으로 바꿔줌)


솔직히 하고자 하면 어느 나라나 다 할 수 있을 법한 흔한 전시였지만 다들 좋아했음


어중간하게 특색만들려고 하기보다 그냥 대충 먹히는거 하는게 짱이라는 걸 안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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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론 시간이 늦어서 암것도 못하고


야경좀 보다가 드론쇼 보고 집에 감


중간에 드론 하나가 엄청 흔들리던데 뭐 오류라도 났나


이새끼들 진짜 운영 개못한다고 생각함



마지막에 EXIT 동쪽 서쪽 빨간색 파란색으로 나오는거 보고 바로 동쪽으로 나감

(사실 티켓에 나가는 방향 정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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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많음 하루살이나 각다귀 뭐 그런거 같은데


낮에는 전혀 안보이다가 밤되니까 밝은곳에 우르르 몰려들어음


어두운곳에서는 전혀 안보였는데 많았겠지 뭐..


애초에 섬에서 열리는거라 습기가 개지려서 뭐 어떻게 할 방법 없는듯


걍 자리를 잘못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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