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졸리비, 노랑통닭 인수 확정…韓 프랜차이즈 시장 본격 공략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가 노랑통닭 운영사 ‘노랑푸드’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한국 진출 2단계에 돌입했다. 작년엔 저가커피 2위 브랜드 컴포즈커피를 4,700억에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노랑푸드 인수가는 약 1,500억 규모로 예상된다. 졸리비는 염지하지 않은 가마솥 치킨 콘셉트를 중심으로 전국 700개 가맹점을 확보한 노랑통닭을 통해 한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② BTS 완전체 복귀 기대감에 하이브 3년 만에 최고가 경신
BTS RM·뷔가 전역한 6월 10일, 하이브 주가는 30만 9,000원으로 2022년 4월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민·정국의 전역(6/11), 슈가 소집해제(6/21) 등으로 완전체 활동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한한령’ 해제 가능성과 대규모 글로벌 투어 전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③ 원·달러 환율, 5거래일만에 반등…1360원대 재돌입
10일 원·달러 환율은 1,364.3원으로 마감하며 7.9원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런던에서 고위급으로 재개된 가운데, 달러 강세가 재차 나타났고, 이는 아시아 외환시장 전반에 영향을 줬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5거래일간 3.5조원)는 환율 급등을 다소 상쇄했다.
④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재추진 논란
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법정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법안을 발의하자 정치권과 유통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쿠팡 등 온라인 유통의 급성장으로 대형마트 경쟁력 약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공휴일 강제 휴업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여당뿐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전통시장 보호 목적의 규제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⑤ BOJ 총재 “물가 목표 아직 멀어”…엔화 약세 재가속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2% 물가 목표 도달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를 돌파했고, 엔화 약세 흐름이 강화됐다. 전문가들은 일본 내 인플레이션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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