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의 애제자 영입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후임 감독으로 프랭크를 낙점했다. 여러 후보가 거론됐으나 프랭크 감독으로 확정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새 감독으로 프랭크를 임명하는 것을 확정했다. 이미 프랭크 감독과 장기 계약에 대한 합의는 완료됐고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협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벤 제이콥스 기자도 "토트넘과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감독의 1,000만 파운드(180억) 보상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행은 이제 화요일(현지시간)에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10일 ‘Here We Go’도 덧붙이면서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감독 부임이 완료되었다고 추가 보도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오랜 시간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이다. 2018-1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무려 7시즌 연속으로 팀을 이끌었고 2020-21시즌 브렌트포드의 승격과 4시즌 연속 잔류를 이끌었다. 4시즌 동안 리그 순위는 13위, 9위, 16위, 10위였다. 유럽대항전 진출 등 뚜렷한 성과는 없었으나 여러 강팀과 상대해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감독에 오름에 따라 브렌트포드 선수들이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유력한 후보는 브라이언 음뵈모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서 프랭크 감독과 함께 했던 파괴력 있는 공격수다. 이번 시즌 리그 20골을 터뜨렸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은사가 토트넘으로 떠나기에 음뵈모도 이적을 고려해볼 수 있으나 토트넘은 시큰둥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음뵈모 영입에 참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음뵈모는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음뵈모는 이미 맨유행에 대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신력이 높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현재 맨유와 브렌트포드 간의 이적료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도 막판 하이재킹에 나서지 않는다면 공식발표까지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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