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 투자은행 부문 200명 이상 감원 계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바클리, 투자은행 부문 200명 이상 감원 계획"

연합뉴스 2025-06-10 17:31:23 신고

3줄요약
바클리 바클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금융기업 바클리가 수익성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투자은행 부문에서 200개가 넘는 일자리를 감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며칠 내 이뤄질 이번 조치로 투자은행, 글로벌 시장, 리서치 부문 직원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번 감원이 우선순위 분야에 더 많은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클리 대변인은 성명에서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우선순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인력 풀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클리는 1년여 전에도 비슷한 감원에 나선 바 있다.

바클리의 투자은행 부문은 가장 큰 사업 부서로, 지난해 전년 대비 7% 증가한 118억 파운드(약 21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주식 자본 시장과 인수합병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바클리는 또 유럽 금리, 주식 파생상품, 증권화 상품 거래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khm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