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생성형 AI로 완성하는 수출실무 마스터 클래스 개최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0일 관내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역과 ChatGPT의 만남, 생성형 AI로 완성하는 수출실무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0일 대전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과 ChatGPT의 만남, 생성형 AI로 완성하는 수출실무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실무 효율성과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노송완 더글로벌케이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실제 수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ChatGPT 프롬프트 작성부터 수출입 품목분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계약서 작성, 대금결제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 프로그래밍 언어(VBA)를 활용한 엑셀 업무 자동화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 기반 수출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실무 교육과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