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먹통인 예스24 "개인 정보 유출 없다, 보상 마련할 것"...복구 시점은 불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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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먹통인 예스24 "개인 정보 유출 없다, 보상 마련할 것"...복구 시점은 불명확

독서신문 2025-06-10 16: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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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접속 오류 안내문 캡처

랜섬웨어 해킹 공격으로 접속 불가 상태인 예스24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는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복구 시점이 불명확해 문화예술계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예스24는 지난 9일 새벽 4시경 발생한 장애로, 도서를 포함한 티켓, eBook, 전자도서관, 사락까지 일반적인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이에 예스24는 사고 발생 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당국에 신고하고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를 파악해왔다.

10일 예스24는 보도자료를 내고 “급박한 복구 과정으로 인해 상세한 설명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가 원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조사 결과, 회원님들의 개인정보는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역시 정상 보유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접속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으셨을 고객님들과 관계사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서비스 접속 정상화와 함께 구체적 피해 범위별 보상안을 전체 공지 및 개별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언제쯤 정상화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KISA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예스24는 지난 9일 오후 KISA에 해킹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해커들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받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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