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12일 데님 브랜드 ‘r.a studio(라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은 패션 프로그램 ‘진짜패션 룩앳미(Look at Me)’에서 이번 상품을 공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론칭으로 패션박람회 ‘코펜하겐 국제 패션 박람회(CIFF)’ 출품작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자수 레이스 셔츠, 와이드 벨티드 데님 2종 등이 준비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숄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 브랜드 스토리, 스타일링 팁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캐주얼 의류 전담조직을 신설해 40~60대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를 확대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캐주얼 의류 상품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리고 방송편성을 20% 이상 추가했다. 이에 캐주얼 의류 주문액이 20% 이상 증가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캐주얼 의류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규 브랜드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글로벌 데님 브랜드 ‘r.a studio’를 시작으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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