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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0일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광고를 공개하고, 배민상품권 증정 이벤트인 ‘야구푸드 럭키드로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결합상품은 첫 달 100원을 결제하면 배민의 무료배달 구독 서비스와 티빙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광고는 프로야구 관람과 배달 음식 주문이 결합된 이용 패턴을 전면에 내세웠다. 15초 영상과 6초 이미지로 제작됐으며, 프로야구 콘텐츠 시청 중 배민클럽 혜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9일부터 4주간 결합상품 가입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주 3명을 추첨해 배민상품권 100장(각 1만5000원 상당)과 티빙 연간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며, 응모는 배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마케팅은 야구 중계 수요와 배달 수요가 맞물리는 시기를 활용한 전략적 캠페인 성격이 강하다. 배민은 이후에도 티빙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광고·프로모션을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프로야구 시청 수요가 높은 시즌에 배민클럽의 활용도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이라며 “결합 구독 형태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독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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