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공상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2025 우리 히어로 기억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책임지겠다는 현충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전투기 사고로 순직한 故 어민혁 소령과 그의 정신을 이어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꿈꾸는 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영상은 6월 말까지 우리은행 본점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시민들에게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정한 영웅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순직·공상 군장병, 경찰,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생계비, 의료비, 자녀 학업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약 1,300여 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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